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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팀 선수 1명 부상, 조직적인 테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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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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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AP]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독일 프로축구팀이 탄 버스가 폭발해 선수 1명이 부상을 입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2016-2017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버스에서 폭발이 일어나 경기가 중단됐다.

이날 버스가 숙소를 떠나려고 할 때 3차례 폭발이 일어났고, 유리창이 깨지면서 수비스 마르크 바르트라가 다쳤다. 

독일 당국은 "심각한 종류의 폭발물'이 사용됐다. 하지만 조직적인 테러 정황은 보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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