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2017년도 1월 1일을 기준으로 19만여 필지에 대한 감정평가사의 개별공시지가 검증을 완료하고,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사전열람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받는다.
열람은 시청 토지정보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동 민원실에서 ‘지가열람부’를 통해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장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에서는 열람기간 중 표준지 선정, 인근 토지와 지가균형 등 개별지가에 의견이 있는 이해관계자로부터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출받고 현지조사 실시 후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절차를 거쳐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열람을 실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다음 달 군산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게 되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토지관련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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