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GS리테일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 체결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오른쪽)과 GS리테일 허연수 대표이사(왼쪽)가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식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대우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미래에셋그룹은 GS리테일과 11일 ‘미래에셋-GS리테일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신성장산업에 대한 공동투자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과 GS리테일 허연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GS리테일이 가지고 있는 산업에 대한 전문성, 노하우에 미래에셋이 가진 금융과 투자 전문성을 결합한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 허연수 대표이사는 "미래에셋과 함께 신성장 펀드를 결성하여 신성장 사업 발굴을 위한 전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GS리테일과 미래에셋간의 단순한 펀드 결성을 넘어 각 사의 발전을 견인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과 GS리테일은 지난 3월 29일 10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GS리테일 신성장투자조합 1호 결성했다. 현재는 유망 신성장기업 투자를 위해 활발히 검토 중에 있다. O2O서비스(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서비스), 온라인사업, 첨단물류 등 신성장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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