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11. ∼ 6. 27. 매주 화요일 2시간씩 10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에 소외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용 및 특기 계발에 도움을 주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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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텔링(magic telling) 기법을 통한 자기표현 프로젝트“수리~~ 수리~~ 마~~음 수리”프로그램[사진=인천준법지원센터]
지역문화공동체반반협동조합 소속 강사의 지도로 이루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관계형성 ․ 창의력개발 매직 등 다양한 마술을 실습할 뿐만아니라 관내 요양원을 방문하여 매직 콘서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관찰 청소년 최OO(남, 15세)는 “평소 TV에서나 보았던 마술을 직접 해볼 수 있어 즐거웠고 다양한 마술을 익혀 친구들에게도 빨리 보여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준법지원센터 이우권 소장은 “문화체험이 부족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마술체험을 통하여 또래들과 협동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범 방지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법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올해가 세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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