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혼인신고 등 축하 기념 포토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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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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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13일부터 범서읍에서 시범적으로 혼인신고, 출생신고, 신규주민등록증 발급, 최초 전입자를 대상으로 '축하 기념 포토존'을 설치, 사진촬영 후 휴대폰 전송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포토존 운영 및 전송서비스는 혼인신고, 출생신고, 신규주민등록증 발급, 전입자 중 희망하는 부부와 대상자에게 기념사진을 촬영해 축하메세지와 함께 대상자의 휴대폰에 사진을 즉시 전송해 준다.

특히 울주군의 상징인 가지산 4계(봄, 여름, 가을, 겨울)풍경과 영남알프스 전경, 진하바다, 간월억세축제 등 배경화면을 직접 선택해 '결혼을 축하하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부부되세요', '귀댁의 소중한 자녀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살기좋은 범서읍 주민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축하인사말을 넣어준다.

서상달 민원지적과장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혼인 신고자 등에게 행복한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사랑과 정성을 담은 의미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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