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카자흐에 유동화사업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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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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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자흐스탄 국책 주택금융기관인 KMC와 양해각서 체결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과 무하마자노프 KMC 회장이 1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KMC 본사에서 주택금융 노하우 전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주택금융공사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가 카자흐스탄 국책 주택금융기관인 KMC에 유동화 발행구조 및 유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 주택금융 노하우를 전수한다.

주택금융공사는 KMC(Kazakhstan Mortgage Company)에 유동화 사업 발전과정, 유동화 증권발행 및 유통시장 발전 등과 관련한 주택금융 노하우를 전수하고 양 기관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양국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Knowledge Sharing Program), 초청연수 등을 통해 필리핀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도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카자흐스탄 뿐 아니라 태국, 인도네시아, 미얀마의 주택금융기관과 MOU를 체결하는 등 국제협력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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