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2일 오후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대통령 후보의 개헌 관련 의견청취의 건 등으로 열린 헌법개정특별위원회의 전체회의를 마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원내 5당의 대선 후보가 13일 TV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홍준표 자유한국당, 안철수 국민의당, 유승민 바른정당,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이날 서울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한국기자협회와 SBS가 공동주최하는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에 참석한다.
각 당의 경선 선출 이후 첫 토론회인 만큼, 각 주자들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팽팽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문 후보의 아들 취업 특혜 논란을 시작으로, 안 후보의 부인 교수 채용 의혹과 유치원 공약 논란 등 후보들 간 검증 공방도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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