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설명회는 앞서 국토부가 '국토교통 7대 신산업' 가운데 하나로 공간정보를 지정한 이후, 관련 산업육성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공간정보 관련 예비창업자와 1인 창조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선 국토부는 국가공간정보 개방과 공유, 유통 정책을 설명하고 '국가공간정보 통합 포털'을 소개한다.
이어 오픈마켓 기반의 국가공간정보 민간서비스와 1인창조기업 및 소기업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참석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공간정보 오픈마켓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학생과 예비창업자 등이 공간정보를 활용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내달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인원 모집을 시작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 2차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합격한 총 10팀에게는 국토부 장관상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작품은 각종 정부주최 행사 전시와 함께 국가공간정보포털의 공간정보 전문 유통 플랫폼인 '공간정보 열린 장터'에서 판매하는 등 판로개척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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