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생활건강의 '네이처컬렉션' 100호점인 서울 종로구 경희궁자이점에서 고객들이 화장품을 보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화장품 편집숍 '네이처컬렉션'이 100호점을 돌파했다. 네이처컬렉션은 LG생활건강이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에 대응해 지난해 2월 내놓았다.
LG생활건강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자이에 네이처켈렉션 100호점이 문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첫 매장 설립 후 14개월 만의 성과다. 1호점은 지난해 2월 말 서울 광화문에 들어섰다.
네이처컬렉션은 더페이스샵·비욘드·투마루를 비롯해 CNP차앤박화장품 같은 더마코스메틱(약국화장품) 브랜드 등 16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경희궁자이점의 경우 화장품 전문 상품기획자(MD)가 테마별로 제품을 추천하는 'MD 콜렉션'을 비롯해 맞춤 피부관리법을 알려주는 '스킨 큐레이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네이처컬렉션은 올해 말까지 수도권 중심 상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260개 지점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네이처컬렉션 담당자는 "연내 160개 매장을 추가로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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