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견학에는 경북대 산학협력단 김정호 교수를 비롯한 대상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 했으며, 타 지자체의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상주에 접목시키기 위해서다.
이들은 ‘안동시 도시재생 지원센터’와 ‘대구광역시 남구 도시만들기 지원센터’를 방문하고,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둘러보았다.
대구광역시(남구)는 2014년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선정돼 ‘구 도심활성화사업’을 진행 중이며, 안동시는 2016년부터 ‘재생두레를 통한 안동웅부 재창조계획’을 갖고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주시도 지난 3월 ‘서성동 옛 세이브백화점자리’에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열고 도시재생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그동안 해당지역 리더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은 과거 철거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문화·역사자원을 활용한 도심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소득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쇠퇴한 도심을 활성화함으로써 활기 넘치고 다시 찾는 살기좋은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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