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타월드에너지, 중국 법인 합작 투자 체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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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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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환타월드에너지가 중국 정부와 중국 기업의 투자로 중국 합작 법인과 공장을 설립해 개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8일에는 중국 연태시 래산구에 환타월드 사옥을 마련하고, 고신구에 본격적인 시제품 양산을 위해 5월에 공장(약 3만8000 평방미터)을 착공한다.

환타월드에너지는 일본의 밧데리 생산 전문 업체인 DMK의 모리타 준 회장과 일본 판매 사업권에 관한 계약도 체결했다. 갤러리 코코의 야마구찌 야수시 회장과도 2년간 10억엔의 투자 약정을 맺었다. 그 밖에 여러 국가와도 투자 및 사업권 협의를 진행 중이다.

투자 체결의 주된 요소로 알려져 있는 환타월드에너지에서 개발한 신재생 에너지는 말 그대로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재생해 전기 발생을 일으키는 원리다. 자동차 하중을 이용한 전기 에너지 발생 장치로, 태양 및 풍력의 결점인 기후, 입지 조건 등의 환경 요인을 해소함은 물론 상시(24시간) 발전으로 가동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타월드에너지 관계자는 “신재생 에너지는 기후 변화 문제의 심화와 화석 연료의 고갈 등으로 중요성과 비중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전세계가 주목하며 관심을 가지는 분야다.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인 풍력과 태양열 에너지원에서 당당히 한 축을 담당하는 시대가 왔다”고 밝혔다.

[환타월드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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