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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양주시장, 국비 확보를 위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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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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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이성호 시장은 내년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13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면담, 양주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신도시 개발로 오는 2021년 인구 30만 도시로 성장이 예상되는 양주시의 각종 사회기반시설 및 복지문화시설 구축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시설 개량, 국지도 98호선(단촌-오산) 선형 개선, 기업관 건립,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이전 건립, 양주 노인복지관 건립, 양주 아트센터 건립 사업 등이다.

특히,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전철7호선) 건설사업의 조기착공을 위하여 총사업비와 관련한 협의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요청했고, 현재 고읍지구까지 추진 중인 노선이 옥정신도시 중심부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양주시의 열악한 사회기반시설 현황에 대해 공감 부족한 사회기반시설 확충 및 복지·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지원 방안을 함께 검토해보겠다는 의견을 이성호 시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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