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단체 점유지역을 제외한 부분에 잔디가 심어지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1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잔디 심기 작업이 예년에 비해 한달 가량 늦어지는 가운데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탄무국)'등 보수단체의 불법 점유 장소를 제외한 채 잔디심기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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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잔디식재 지연사유가 적힌 안내판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한편 불법점유가 시작된 1월21일 이후로 예정됐던 19개 행사가 취소ㆍ연기되어 서울시는 보수단체에 변상금 총 4001만6000원을 부과하고, 집시법 위반,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관련자 7명을 남대문경찰서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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