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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평생학습원(원장 김남림)이 12일 중앙공원에서 봄바람 숲 아카데미 교육 일환으로 ‘해설이 있는 숲 체험’을 실시했다.
초,중,고 학부모와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5일 황경택 강사의 <자연속에서 만나는 내적치유>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 이어,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시청 뒤 중앙공원 산책로를 따라 숲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놀이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생태만화가이자 숲 해설가들의 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황 강사는 "자연놀이는 아이들이 재미와 즐거움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지켜봐주는 어른들의 시각이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생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속에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한편 여성비전센터는 <봄바람숲아카데미>의 후속 강좌로 4월 26일 대부도 갯벌탐방과 내달 10일 최재천 교수의 “알면 사랑하게 된다”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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