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처인구 남동 기후변화체험 교육센터 옆에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439㎡ 규모의 교육센터를 증축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기후변화체험 교육센터에 시민들의 방문이 크게 늘고 있는데, 기존 시설로는 이를 수용할 수 없이 교육장소가 협소한 상황이다. 교육센터는 15억원이 투입돼 다목적실(120석 규모)과 사무실 등이 조성되며 오는 11월 완공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체험 교육센터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환경교육장소로 제공하고, 자연환경의 역할 및 환경보전방법을 알리는 시민환경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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