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저상버스 운행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저상버스 무상으로 양수 받아

▲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무상으로 양수받고 이종승 사무처장    을 비롯한 관계인들이 김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는 18일(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무상으로 양수받은 저상버스 안전 운행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가졌다.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는 총 23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으며, 특히 전동휠체어를 비롯한 모든 휠체어 선수들이 오르내리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되어 있는 장애인전용 특장차량이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의 저상버스로 인해 그 동안 대회 출전 및 장애인생활체육 프로그램 참가에 어려움을 겪었던 선수들의 이동문제가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이종승 사무처장은 “저상버스는 장애인체육활동은 물론 대회 출전 및 장애인 생활체육체육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쓰여질 것이며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여건을 위해 운용될 계획이다.”

“저상버스의 운행으로 우리시 장애인체육 참여인구가 증가되고 우리 시 소속 장애인선수들이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참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저상버스는 돌아오는 20일(목) 세종시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세종시민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5월 12일(금)에 개최되는 제3회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참가자 수송의 첫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