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유현)가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주 3회) 반월동 지역주민의 비만관리 및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도전8주’ 비만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산소운동,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core운동, 하체 근력운동 등으로 이루어지며 개인의 특성과 운동수행능력에 따라 전문 트레이너를 통한 단계별 트레이닝으로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체질량지수(BMI) 25kg/m2 이상인 60세 미만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비만 탈출 프로그램은 사전에 체지방 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식사일지 작성 등 1대1 개별상담을 통해 개인의 건강상태 및 생활습관을 파악하고 프로그램 진행 중에는 운동과 영양, 식이지도를 병행하여 체중감량과 식습관 개선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대인들의 운동부족, 패스트푸드 섭취, 스트레스 등으로 전체인구의 30%가 비만인 지금, 반월보건지소에서 실시하는 운동 프로그램에 많이 참가하여 개인에게 적합한 운동법 및 생활습관, 식이 개선을 통해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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