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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중진공, 창업성공패키지 프리스쿨 과정모집…2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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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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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창업성공패키지 프리스쿨’ 과정에 참여할 청년CEO를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만 39세 이하인 (예비)창업자로 5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창업성공패키지 프리스쿨(심화) 과정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 가치분석, 아이디어 구체화,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등 실전 창업교육을 6주간 10회에 걸쳐 실시하는 창업 예비진단 교육시스템이다.

창업교육은 창업 아이템에 대한 핵심기능을 정립하고 제품콘셉트 구체화, 시제품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번 교육과정 수료자는 창업성공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가을학기 입교를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승지 중진공 창업기술처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 후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진행하기 전에 창업자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프리스쿨 과정을 기획하게 됐다”며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에게 최적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올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을 ‘창업성공패키지’로 확대 개편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자의 창업 및 사업화 지원은 물론 입교 전 창업 준비과정인 ‘프리스쿨’과 졸업 후 ‘성장촉진프로그램’을 통한 성장단계까지 일괄 지원으로 청년 창업기업의 성공 창업을 도모하고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1년간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을 위한 사업비가 지원되고, 창업준비 공간 제공, 창업실무교육, 기술 및 마케팅 전문가의 밀착코칭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선발된 청년CEO는 5월20일부터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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