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치라인]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차세대 웹소설 플랫폼 펀치라인(대표 김태관)은 국내 웹툰계를 대표하는 고영훈(네스티캣)작가와의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영훈 작가는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마블과의 공동 작업 ‘어벤져스: 일렉트릭 레인’을 통해 한국형 히어로 ‘화이트 폭스’를 탄생 시킨 바 있다. 2006년 웹툰 ‘도깨비’로 데뷔한 이후 ‘트레이스’,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사랑해’, ‘우두머리’ 등 히트작을 잇달아 선보이며 웹툰계 젊은 이야기꾼으로 인정 받고 있다.

[고영훈 작가]
펀치라인은 고 작가의 인기 작품 ‘외발로 살다’와 ‘낙서하듯이’를 필두로 향후 작가의 모든 웹툰 작품을 웹소설로 재탄생 시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고 작가는 펀치라인과의 콜라보에 대해 “우리 만화계도 하나의 장르에 국한될 것이 아니라 ‘DC’와 ‘마블’처럼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믹스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며 “웹툰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이야기들을 웹소설로 확장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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