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군청 본관 지하1층 지하종합상황실에서 '제1차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하는 이 행사를 열어왔다.
분기별로 관내·외 기업의 채용계획 수요를 조사해 구인계획이 있는 기업에게 군청에 면접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무진복지재단과 강일기업 등 구인기업 5곳이 참가, 사무직, 운전직, 요양보호사 등 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 30명이 이날 면접에 참여하게 된다.
해당기업에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양평군 일자리센터 또는 읍·면사무소에 구직 등록 후 접수하면 된다.
사전에 등록하지 않은 구직자도 이날 이력서를 지참하면 구직등록 후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성희 군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취업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라며 "우수한 구인업체를 상시 발굴해 군민들이 안정적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