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보수정당의 대선후보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유승민 후보는 21일 TK 지역과 서울에서 각각 유세전을 벌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후보는 이날 경북 포항·경주·영천에서 거점유세를 하고, 포항 죽도시장 및 경북 영천시장도 돌며 민생 행보를 지속한다. 홍 후보의 TK 지역 방문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7일 이후 이번 방문까지 총 5번째다.
앞서 오전에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관훈클럽토론회에 참석해 정책공약과 비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각종 토론회 참석과 서울 길거리 유세가 예정돼 있다.
우선 그는 서울 여의도 마리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자신의 국정운영 철학과 정책 공약을 설명한다.
이어 디지털경제협의회가 주최하는 대선후보 초청 포럼에서 미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회 축구장에서 열리는 바른정당 '희망페달 자전거 유세단' 발대식에도 참석한다.
저녁에는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퇴근길 유세에 나서는 한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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