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업무효율 제고 위한 LPG품질담당공무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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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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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은 20일부터 이틀간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2017년 LPG품질담당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 한국석유관리원 제공]

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 LPG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효율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국 LPG품질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석유관리원은 20일부터 이틀간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2017년도 전국 LPG품질담당공무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행정업무능력 향상과 정부-석유관리원-협회-지자체 간 정보교류를 통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 광역‧기초자치단체 LPG담당 공무원 140여명이 참여했다.

▲LPG 시장동향 및 정책 추진방향 ▲LPG 품질특성 및 품질관리 체계 ▲수입제품 품질관리 ▲LPG 미터 재검정 및 수시검사 절차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김중호 석유관리원 사업이사는 "부탄과 프로판의 세액차이를 악용해 수송용 부탄에 프로판을 혼합 판매하는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특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검사를 담당하는 석유관리원과 등록과 처벌 등을 담당하는 지자체, 거래상황보고 수리업무를 수행하는 LPG산업협회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LPG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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