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2003년 국제해사기구 사무국과 기술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04년부터 개도국 국제협력을 위한 기술협력 사업을 상호 협의해 추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106개 협력사업이 이뤄졌다.
특히 국제해사기구 산하 세계해사대학(WMU)에 재학 중인 개도국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미화 25만 달러 장학금을 지원했고 지난해까지 총 19개국(32명)을 후원해 국제해사분야 인재 양성 및 국가 간 우호 증진에 노력해 왔다.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원 규모를 연 37만 달러 규모로 확대해 기존에 지원했던 세계해사대학(WMU)뿐 아니라 국제해사법 대학원(IMLI)에 재학 중인 개도국 학생 2명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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