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프랑스 대선 결선 앞두고 마크롱 후보 지지

(파리 AFP=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중도좌파 신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39)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마크롱 후보측 웹사이트가 공개한 영상에서 마크롱 후보의 "자유주의적 가치관"을 칭찬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또 마크롱 후보를 두고 "유럽과 전 세계에서 프랑스의 중요한 역할을 할 비전을 제시했다"며 "그는 프랑스 국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그들의 두려움이 아니라 희망에 호소했다"고 강조했다.

마크롱 후보는 오는 7일 프랑스 대선 결선에서 마린 르펜(48·국민전선) 후보와 맞대결을 펼친다.





gogo213@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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