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연천구석기축제 성황리에 폐막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에서 제25회 연천구석기축제가 지난 7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연천군은 황금연휴인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연천군 전곡읍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열린 구석기축제장에 남녀노소, 가족, 연인 수많은 방문객이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구석기 바비큐 체험, 세계구석기체험마을, 구석기 퍼포먼스, 각종 체험 등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주먹도끼로 고기를 잘라 원시적으로 구워먹는 화식체험인 구석기 바비큐 체험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려 인기를 실감했다.

세계구석기 체험마을은 오스트리아, 스페인, 대만 등 11개국에서 19개의 선사체험 및 문화, 박물관 관련 기관들이 참가해 선사문화체험, 각국의 원시고대의 민속체험, 고고학체험, 선사체험 시연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을 선보여 남녀노소 모두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날 특별공연으로 진행된 마술쇼&버블쇼, 어린이 스타킹 등은 어린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끌었다.

행사 마지막 날 군민과 연천군민이 함께 어우러진 한마당 콘서트를 끝으로 아쉬움을 뒤로 하고 5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됐다.

김규선 군수는 “황사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께서 축제장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천 구석기 축제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대표적인 구석기축제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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