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장애아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5-19 10: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부천) 이등원 기자 =부천시는 지난 18일 장애통합어린이집 16곳 만5세 장애아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아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랑나눔위원회 주관으로 김포 태산가족공원에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꿈을 그려 넣은 컵 도자기 만들기, 보물찾기, 숲길산책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장애아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는 장애아 가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으로 해를 거듭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평석 사랑나눔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특별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장애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정책들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아이를 키우느라 심리적, 육체적으로 힘들었는데 아이보다 내가 더 힐링된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모 부천시 복지국장은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보다 촘촘하고 더 가까이 다가가는 맞춤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취약보육 및 공보육을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엔 장애인회관이 건립되는데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서비스가 구현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아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 참석자 기념촬영.]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