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송정푸드에 맞춤 식자재 공급…연 60억 규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5-23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아워홈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아워홈이 '파주닭국수'로 유명한 송정식품에 맞춤 식자재 공급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제공되는 식자재는 연간 60억원 규모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워홈은 송정푸드 레시피에 최적화된 맞춤 식자재를 별도로 구성해 공급할 뿐만 아니라, 아워홈의 급식∙외식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아워홈은 파주닭국수에 사용되는 반계육, 겉절이김치, 소스류, 고명용 육류, 양념다대기, 칼국수농축액 등 거의 모든 식자재를 송정푸드 표준에 맞춰 전국의 지점으로 유통한다. 이로써 송정푸드는 현재 운영 중인 파주닭국수 30여개의 지점과 추후 확장되는 지점들에도 균일한 맛과 품질을 갖춘 고품질의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워홈만의 차별화된 식자재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통해 협력사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단순히 식자재만을 공급하는 것이 아닌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대기업의 노하우와 시스템을 공유해 상생하는 활로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