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금산) 모석봉 기자 =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필)는 지난 21일 금산군 인삼엑스포 광장에서 1000여명의 마라톤 마니아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기원 전마협 금산 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전국마라톤협회(이하 전마협)가 주최하고 금산군과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가 공동 후원하며, 풀코스와 하프, 10㎞, 5㎞까지 총 4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조직위는 인삼엑스포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대회 참가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과 물티슈를 배부하고 시원한 홍삼차 식음행사를 진행해 많은 사람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사전 붐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예매입장권을 판매했고 시상식에서는 조직위 김시형 사무총장이 상장과 트로피, 그리고 인삼엑스포 초대권을 전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조직위 김시형 사무총장은 “금산군을 찾은 전마협 관계자 및 대회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의 염원을 품고 오는 9월 24일 열릴 예정인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국제마라톤대회’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생명의 뿌리, 인삼!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라는 주제로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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