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조리읍 주민자치위원회, 환경기초시설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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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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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파주)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조리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기화)가 지난 22일 파주시 LCD폐수종말 처리장 과 환경관리센터에서 봉일천초등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환경기초시설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조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파주시 관내의 환경, 문화, 안보, 문화시설 등을 기행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지역사랑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2010년부터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체험학습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진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LCD폐수종말 처리장과 환경관리센터에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신재생에너지 체험 및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동영상을 시청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LCD폐수종말 처리장에서 깨끗하게 정화 된 물을 손으로 만져보고, 환경관리센터 쓰레기 소각장에 끊임없이 쏟아지는 쓰레기를 보며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에 대해 배우고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기화 조리읍 주민자치위원장은 “학생들에게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보다 알차고 유익한 체험학습을 기획하여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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