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전주기린중 학생 대상으로 금융교육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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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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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3일 전주기린중학교에서 '전주기린중학교 학생을 위한 금융이야기'를 주제로 금융특강을 했다.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3일 전주기린중학교에서 '전주기린중학교 학생을 위한 금융이야기'를 주제로 금융특강을 펼쳤다. 

전북은행과 1사1교 결연을 체결한 전주기린중학교의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금융특강에서 진웅섭 원장은 우리 생활속 금융과 금융인으로서의 진로에 대한 특강을 했다. 

진 원장은 금융의 기초 개념부터 용돈기입장 작성을 통한 올바른 소비습관 마련, 저축의 종류와 필요성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금융지식을 영상과 퀴즈 등을 통해 재미있게 설명하고 진로 탐색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금융과 관련된 직업을 소개했다. 또 금융인의 덕목 및 금융인이 되기 위한 노력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현재 '1사1교 금융교육'을 신청한 학교는 전체 초·중·고교의 절반을(올해 4월말 현재 53%, 6105개) 넘은 상황이다. 금감원은 미참여 학교에 대한 홍보 강화를 통해 참여 저변을 지속 확대하고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금융교육의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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