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한국 대학생 함께 퀴즈 풀며 이해 넓힌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한국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과 아세안 각국의 사회와 문화 등에 관한 퀴즈를 풀며 이해를 높이고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제기구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는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8층 아세안홀에서 '아세안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세안 회원국 출신 국내 유학생과 한국 대학생, 혹은 아세안 대학생끼리 2명씩 구성된 32팀이 4라운드에 걸쳐 문제를 풀며 우승팀을 가린다. 상금은 1등 50만 원, 2등 30만 원, 3등 20만 원이다.

한-아세안센터는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서도 온라인 퀴즈 잔치를 벌인다. 27일부터 6월 3일까지 5문항에 관한 응답을 올리면 문제당 20명씩 정답자 100명을 뽑아 기프트카드 1만 원권을 증정한다.

한-아세안센터는 재한 아세안유학생회(AYNK)와 손잡고 1만7천여 명에 이르는 아세안 회원국 유학생의 사회 진출과 교류 등을 위해 해마다 커리어 멘토십 프로그램, 퀴즈대회, 단편영화제, 송년의 밤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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