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과학中,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정식

총 10개 종목 117명 출전

지난 23일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정식에서 육상경기 허들100m 기대주인 조성은(3학년) 학생과 김한진(3학년) 학생이 선수단 대표로 선전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는 지난 23일 본교 교훈석 앞에서 전국 17개 시·도가 참가하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정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본교는 ·(학생선수 85명, 임원 4명, 지도교사 11명, 지도자 17명)의 선수단이 울산시 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 육상 및 역도, 태권도 등에서 총 금 7개, 은 2개, 동 13개를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육상경기 허들100m 기대주인 조성은(3학년) 학생과 김한진(3학년) 학생이 선수단 대표로 선전을 다짐하는 선서를 했다.

작년 역도 경기에서 2관왕을 차지한 이은화 학생 및 태권도 경기의 이예린 학생이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그 외 체조와 카누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참가 선수단 단장인 이채홍 교장은 "지난 동계 기간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7~31까지 충청남도 아산에서 개최 및 충남 전역에서 경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