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통·리장, 소통과 인천의 힘 결집에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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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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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통·리장 한마음대회, 다양한 행사 및 한마음 탑 쌓기 등 소통과 화합 다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9일 남동공단 근린공원에서 인천시 통·리장연합회(회장 손경해) 주관으로 ‘제5회 통·리장 한마음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군수·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통·리장 4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의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해양경찰 관현악단의 연주 및 SK와이번스 응원단의 특별 축하공연이 펼쳐져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10개 군·구 통․리장들은 일사분란하게 입장하여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으며, 연합회에서는 3.1운동 유관순열사 재현 및 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인 은율탈춤, 만울소리 풍물단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통·리장들간 소통 뿐만 아니라, 인천의 힘이 결집되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한마음대회는 총 4개 경기종목으로 치러졌으며, 시장 및 군수·구청장들과 통·리장들이 함께하는 한마음 탑 쌓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아울러 각 군구 팀별 노래자랑도 펼쳐져 화합의 마당을 가졌다.

한편, 인천기마경찰대가 참여해 통․리장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으며,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미추홀참물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가천대 길병원에서도 운동장에서 응급 의료조치 및 건강 상담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하는 등 사랑의 의료봉사 등으로 통·리장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행사장을 일일이 순회하면서 행사에 참석한 통·리장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통·리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통·리장들의 사기진작과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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