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일본 도쿄에 있는 전파탑인 '도쿄 스카이트리(東京スカイツリー)'가 개업 5주년을 맞은 가운데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NHK 등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전파탑 역할을 하는 도쿄 스카이트리는 일본방송협회(NHK)와 도쿄 지역 민영 방송 5개사 등 방송사들의 요구에 따라 건설됐다. 도쿄에 건설되는 마천루 수가 늘어나면서 기존 도쿄 타워에서 나오는 전파가 가로막혀 수신 장애가 일어난 데 따른 것이다.
본래 기획된 높이는 610.58m였으나 높이 634m로 설계가 변경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파탑으로 자리매김했다. 2008년 7월 착공한 뒤 2012년 2월 29일 완공했다. 정식 영업일은 2012년5월 22일이다.
[출처 : TOBU 그룹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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