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조직 재정비... 대대적 인사 단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관광공사 조직이 또다시 변신한다. 지난해말 조직 재정비후 7개월여 만이다.

1일 인천관광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마케팅본부의 기능축소 △팀장보직 대거교체등의 내용을 담은 조직구조 재정비 및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직개편의 주요내용은 △홍보팀 마케팅본부→기획조정실로 이동 △마이스사업단 전시컨벤션팀=전시팀,컨벤션팀으로 분할 등이다.

특히 감사원 감사등 최근 계속되는 악재로 침체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보직을 수렴해 70%이상 파격인사를 단행했다.

인천관광공사 측은 "이번 조직 재정비로 전 직원들이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며 “직원들의 눈에서 생기가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