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10일 오전 ‘제 1회 무림페이퍼 코리안컵 종이비행기 대회’가 열리는 경남 진주 스포츠파크는 현장접수를 하기 위해 나온 가족단위 참가자들로 북적거렸다.
이날 대회를 주최한 무림페이퍼는 경기가 열리는 천연잔디구장 입구에서부터 현장요원을 배치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천연잔디구장을 둘러싸고 솜사탕 장수부터 푸드트럭까지 길게 늘어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무림페이퍼는 경기장 입구에서 참가자 현장 접수 및 선수등록을 하며 경기의 효율적인 운영에 중점을 뒀다.
이날 대회는 제지업계에서 처음 열리는 종이비행기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특별했다. 무림 페이퍼는 2년 전 종이비행기 대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메르스로 인해 전격 취소했다. 2년 만에 절치부심으로 준비한 대회는 제지업계 전체의 관심을 받았다.
대회 시작 직전 가장 붐비는 곳은 현장 접수대였다. 무림 측은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았지만, 미처 온라인 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에 대비해 현장 접수대를 운영했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대회장에 나타난 어린이들은 제 또래 아이들과 삼삼오오 몰려다니며 종이비행기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축제 성격이 짙은 대회였지만 종이비행기를 만드는 아이들의 모습은 사뭇 진지했다. 종이비행기를 만들다 궁금증이 생기면 주저 없이 부모님이나 현장요원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한 현장요원은 “아이들이 대회에 진미하게 참가하는 모습에 놀랐다”며 “다들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 경기는 오전 11시가 가까워서야 시작됐다.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현장접수에 몰리고, 종이비행기를 만드는데 대다수 참가자들이 많은 시간을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 한 성인 참가자는 “자녀들과 함께 참가했는데 허투루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줄 수 없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종이비행기를 만들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유치부 멀리날리기 종목을 시작으로 경기의 막이 올랐다. 스포츠파크 잔디구장은 자녀들을 응원하는 부모들의 목소리로 가득해졌다. 일정 거리에 미치지 못하면 다음 토너먼트에 올라가지 못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지만, 2~3번 기회를 부여해 최대한 많은 어린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려는 무림 측의 배려가 돋보였다.
이날 11시 30분이 넘어서는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중고등 및 일반부 경기가 열렸다. 유치부 경기에 비해 참가자 수는 적었지만 경기에 임하는 열기는 유치부 못지않았다. 한 중학생 참가자는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재료가 일반 A4용지보다 두께감이 있고, 질감이 좋아 종이비행기가 잘 만들어졌다”라며 “이번에 우승해 내년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멀리 날리기(접기형), 오래날리기, 곡예비행, 점보비행 등 총 4종목으로 치러졌다.
이날 대회는 오후 4시 30분께 무림페이퍼 대표이사상을 비롯해 진주굥육지원청장상, 공군교육사령관상, 세계종이비행기협회장상에 대한 시상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무림 측은 “이번 대회에는 어린이 선수들을 중심으로 가족들까지 포함해 약 1000여명이 참가했다”라며 “무림페이퍼의 생산 공장이 있는 진주에서 지역 특화산업인 항공 산업과 함께 미래가치 산업이라는 점을 알릴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를 주최한 무림페이퍼는 경기가 열리는 천연잔디구장 입구에서부터 현장요원을 배치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천연잔디구장을 둘러싸고 솜사탕 장수부터 푸드트럭까지 길게 늘어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무림페이퍼는 경기장 입구에서 참가자 현장 접수 및 선수등록을 하며 경기의 효율적인 운영에 중점을 뒀다.
이날 대회는 제지업계에서 처음 열리는 종이비행기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특별했다. 무림 페이퍼는 2년 전 종이비행기 대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메르스로 인해 전격 취소했다. 2년 만에 절치부심으로 준비한 대회는 제지업계 전체의 관심을 받았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대회장에 나타난 어린이들은 제 또래 아이들과 삼삼오오 몰려다니며 종이비행기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축제 성격이 짙은 대회였지만 종이비행기를 만드는 아이들의 모습은 사뭇 진지했다. 종이비행기를 만들다 궁금증이 생기면 주저 없이 부모님이나 현장요원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한 현장요원은 “아이들이 대회에 진미하게 참가하는 모습에 놀랐다”며 “다들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 경기는 오전 11시가 가까워서야 시작됐다.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현장접수에 몰리고, 종이비행기를 만드는데 대다수 참가자들이 많은 시간을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 한 성인 참가자는 “자녀들과 함께 참가했는데 허투루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줄 수 없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종이비행기를 만들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유치부 멀리날리기 종목을 시작으로 경기의 막이 올랐다. 스포츠파크 잔디구장은 자녀들을 응원하는 부모들의 목소리로 가득해졌다. 일정 거리에 미치지 못하면 다음 토너먼트에 올라가지 못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지만, 2~3번 기회를 부여해 최대한 많은 어린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려는 무림 측의 배려가 돋보였다.
이날 11시 30분이 넘어서는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중고등 및 일반부 경기가 열렸다. 유치부 경기에 비해 참가자 수는 적었지만 경기에 임하는 열기는 유치부 못지않았다. 한 중학생 참가자는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재료가 일반 A4용지보다 두께감이 있고, 질감이 좋아 종이비행기가 잘 만들어졌다”라며 “이번에 우승해 내년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멀리 날리기(접기형), 오래날리기, 곡예비행, 점보비행 등 총 4종목으로 치러졌다.
이날 대회는 오후 4시 30분께 무림페이퍼 대표이사상을 비롯해 진주굥육지원청장상, 공군교육사령관상, 세계종이비행기협회장상에 대한 시상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무림 측은 “이번 대회에는 어린이 선수들을 중심으로 가족들까지 포함해 약 1000여명이 참가했다”라며 “무림페이퍼의 생산 공장이 있는 진주에서 지역 특화산업인 항공 산업과 함께 미래가치 산업이라는 점을 알릴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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