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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소형 SUV 코나 온라인 생중계[사진=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자동차의 첫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KONA)’ 발표 현장이 실시간으로 공개 된다.
현대차는 13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리는 ‘코나’의 월드 프리미어 공개 행사를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코나를 세계 최초로 공식 런칭한다. 이날 오전 10시10분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되는 공개행사를 현대차 HMG TV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 3가지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나 언베일링 행사에서 특별한 셀럽의 아바타 미션 등 이벤트도 마련됐다"며 새로운 방식의 코나 최초 공개 현장에 대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그동안 현대차는 소형 SUV를 해외 시장에서 크레타, ix25 등 전략 모델로 선보였다. 이에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하는 소형 SUV인 코나에 거는 기대가 크다.
현대차 코나는 쌍용차 티볼리, 르노삼성차 QM3, 한국GM 트랙스와 함께 다음 달 출시될 기아차 스토닉까지 '소형 SUV 5파전'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코나는 하와이 빅 아일랜드 북서쪽에 위치한 휴양지의 이름에서 영감을 얻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해양스포츠 천국이라는 이미지가 주는 '역동성', 철인 3종 경기 이미지가 주는 '자기주도성', 감미로운 코나 커피가 주는 '부드러움' 등 하와이 코나의 이미지가 현대차의 소형 SUV가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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