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숲의 도시' 안산이 연일 30도를 웃도는 붙볕더위 속 독거노인 건강관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는 단원보건소가 올해 폭염대비 독거노인 대상 방문건강관리 지원반 T/F팀을 꾸려 독거노인 건강챙기기에 팔을 걷고 나섰기 때문.
보건소는 먼저 관내 약 8000여명의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보건 의료 인력을 통한 가정방문-건강체크 등 의료지원을 펼쳤다. 또 폭염대응 사전 행동요령도 교육했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자 관내 업무협약 체결중인 4개소 복지관과 네트워크도 구축한 상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자 17명 중 7명이 65세 이상으로 비중이 높아 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 등을 통해 충분히 휴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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