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엑소의 새 앨범은 8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다. 중국인 멤버 레이가 미리 계획 돼 있는 스케줄로 인해 참여가 불가능하게 된 것.
23일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아주경제에 “엑소가 7월에 컴백하고 이번주에 뮤직비디오 촬영에 들어간다”고 알리며, “레이는 중국의 레이 공작실에서 오래전부터 확정해놓은 중국 스케줄이 있어, 당사와 협의 하에 아쉽지만 이번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SM 측은 “레이 본인도 무척 아쉬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엑소는 지난달 앙코르 콘서트 ‘EXO PLANET #3 - The EXO'rDIUM dot’을 개최하고 새 앨범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엑소는 지난해 8월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이후 약 1년여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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