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단×SUV 장점만 쏙쏙 '인피니티 Q30'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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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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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시 두달만에 262대 판매...브랜드 전체 판매 중 40~50% 비중

인피니티 Q30 [사진=인피니티 제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인피니티 브랜드 최초의 세단과 SUV 장점만을 결합한 크로스오버(CUV) Q30이 브랜드 성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으로 떠올랐다. 

인피니티는 지난 4월 Q30이 공식 출시된 이후 지난달까지 총 262대 판매됐다고 28일 밝혔다.

Q30은 지난 4월과 5월 각각 155대, 107대 판매되며 인피니티 브랜드의 최다 판매 차종에 등극했다. 이는 인피니티 전체 판매량의 40~50% 가량을 차지하는 비중으로 10명 중 4~5명이 Q30을 선택한 셈이다.

Q30의 인기에 인피니티의 전체 판매량은 해당기간 5% 가량 늘었다. 인피니티가 지난해 10월 Q50 판매를 중단했음에도 성장세가 유지돼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인피니티 관계자는 “Q30은 매달 100~150대 정도 꾸준히 판매되며 인피니티의 성장을 이끌어 갈 새로운 볼륨모델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며 “최근 대세로 자리 잡은 SUV, CUV의 바람 역시 Q30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판매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Q30은 세단과 SUV의 장점만을 결합한 모델로 파격적인 디자인과 품질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을 받고 있다. Q30은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스포티한 달리기 실력을 발휘한다.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즉각적인 변속 반응은 물론, 11.1㎞/ℓ라는 우수한 연료 효율까지 갖췄다.

세련된 디자인도 매력적이다. 볼륨감 넘치는 근육질의 차체에 유려한 선을 더해 시각적 매력을 극대화해 역동적인 인상을 완성했다.

Q30은 수입차 구매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트림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스포티한 감성을 원하는 고객은 알칸타라 소재가 적용된 프리미엄 트림(3840만원)을, 고급스러운 감성을 원하는 고객은 나파가죽이 적용된 익스클루시브 트림(4340만원)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외에 퍼플 컬러 액센트가 적용된 시티 블랙 패키지 트림(4390만원)은 최고 수준의 감성품질을 자랑한다.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도 강점이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등 최고 수준의 기술로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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