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군포) 박재천 기자 =김윤주 군포시장이 근로자 건강 향상을 기대하고 기대하고 있다.
이는 근로자 건강을 챙길 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 군포분소가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김 시장은 27일 개소식에 참석해 '군포지역 1천개 기업 종사자의 건강 향상을 책임질 건강센터 개소를 환영한다' 면서 축하 인사와 함께 덕담을 건넸다.
근로자건강센터 군포분소는 군포IT밸리 A동 12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법적 보건관리 전담인력 선임의무가 없는 소규모 사업장(50인 미만)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무료로 지원하는 안전보건공단 산하기관이다.
군포분소에는 화상, 건상상담실을 비롯, 운동지도실을 갖추고 있어 지역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노동자들의 건강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의사, 심리상담사와의 원격 화상상담, 간이검진, 건강, 심리상담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된다.
한편 김윤주 시장은 “시흥에 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 본원이 있었지만 거리 문제로 군포지역 노동자들이 이용하기 어려웠던게 사실인데 이번에 군포분원이 생겨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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