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특수교육지원센터가 5일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 특수센터 및 지역 거점학교 2곳에서 2018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예정인 특수교육대상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상급학교 진학 진단평가는 장학관(사), 초‧중등 특수교사, 임상심리사, 치료사 등 특수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진단·평가팀이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6조에 따라 지능검사, 적응행동검사, 기초학습능력 검사 등 장애영역별 표준화된 검사도구로 심층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수센터는 지난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진단·평가 위원을 대상으로 장애 영역별 진단평가 검사 실시 및 해석의 실제, 진단평가 결과 보고서 작성 등 사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 신뢰도 높은 진단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센터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신뢰도 높은 진단·평가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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