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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청 제공]
(과천) 박재천 기자 =과천이 횡단보도에 그늘막 쉼터를 설치해 눈길을 끈다.
이 곳은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속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도록 그늘막 쉼터를 설치한 것이다.
시가 이번에 설치한 곳은 과천정부종합청사역 11번 출구 2개소, 별양동 우체국앞 2개소, 중앙공원 앞 1개소 총 5개소다.
이 곳 모두 관내에서 보행자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손꼽힌다.
그늘막은 높이 3m, 최대 폭 5m크기의 파라솔 모양으로 한번에 성인 20여명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크기다.
시 관계자는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잠시라도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설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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