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LH, 구청사 부지와 신청사 건립 맞교환...도시재생 新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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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
입력 2017-07-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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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가 장승배개 종합행정타운 기부-동작구 구 청사부지 양여

  • 1800억원 시공비 해결...국공유지 상업시설 개발 통한 도시재생 일석이조

서울 동작구 노량진 구청사 모습.[사진=동작구 제공]


오진주 기자 = 서울 동작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장승배기에 행정타운을 건설하고 시공비로 구청사 부지를 제공하는 기부·양여 방식으로 도시재생에 나선다. 문재인 정부가 5년간 총 50조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공유지를 통한 재원 마련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동작구와 LH는 2021년까지 장승배기 일대에 새 구청사를 비롯해 구의회와 보건소 등을 한데 모은 '종합행정타운'을 건설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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