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박재천 기자 =꿈을 키우는 여름방학, 믿고 보는 세계 최고 명품 아동청소년 연극공연이 펼쳐진다.
이는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 공연예술축제인 ‘2017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가 오는 22일부터 안산문화재단에서 진행되기 때문이다.
올해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멕시코, 미국, 프랑스, 뉴질랜드 등 11개 나라 14편의 우수작품이 선정돼 서울에서 진행되며 그 중 안산에서는 멕시코와 스코틀랜드의 작품이 공연된다.
2017년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호기심으로 무대를!”이란 주제로 어린이가 처음 만나는 세상에서 품는 무한한 호기심을 펼치고 스스로 해답을 찾는 시간을 마련한다.
각국의 전통문화를 만나고 공통된 이슈를 함께 고민하도록 하는 흥미로운 작품들도 선보인다.
또 멕시코 ‘극단 아낄라레’ <마야 전설의 새>가 ‘제25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의 공식개막작으로 멕시코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리듬과 창의적인 오브제가 결합하여 쉽게 접하기 어려운 마야 문명 속 용감한 조상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스코틀랜드 ‘극단 쇼나레페’의 <조세핀을 찾아라>는 미스터리한 단서를 따라 의문의 존재를 쫓는 상상추리극은 인기 만점이다.
미스터리한 단서를 쫓으며 추리력과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키우고, 관객들의 기발한 탐구심화 관찰력을 이끌어내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공연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