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7월 18일 컴백 확정…멤버 카이 '확' 달라졌다

엑소 카이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아름 기자 = 그룹 엑소가 정규 4집 ‘THE WAR’(더 워)로 드디어 컴백한다.

엑소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THE WAR’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어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정규 4집 ‘THE WAR’는 데뷔 때부터 이어오던 엑소 세계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엑소의 색다른 음악 스타일을 만날 수 있는 타이틀곡 ‘Ko Ko Bop’(코코밥)을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9곡으로 구성돼 있다.

‘Ko Ko Bop’은 재미있는 발음을 가진 ‘Ko Ko’와 음악에 맞춰 추는 춤을 의미하는 ‘Bop’이 결합된 단어로, 리듬에 맞춰 신나게 추는 춤이라는 뜻을 부여한 만큼, 올 여름 엑소가 선사할 음악과 무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엑소는 정규 1, 2, 3집 모두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 트리플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음은 물론, 발표하는 앨범마다 국내외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 음악 방송 1위를 싹쓸이해 가요 시상식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으르렁’ ‘중독’ ‘CALL ME BABY’ ‘Monster’ 등 4개이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는 등 눈부신 기록들을 써나가고 있어, 이번 정규 4집으로 펼칠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

또 엑소는 오늘(10일) 공식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새 앨범 콘셉트에 맞춰 새롭게 변신한 멤버 카이의 티저 영상 및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향후 멤버별 티저가 순차적으로 오픈 될 예정이어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엑소 정규 4집 ‘THE WAR’는 7월 19일 앨범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