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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의회 제공]
시의회 나정숙 의원은 10일 단원구 호수동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민원현장을 찾아 '로드체킹'을 펼쳤다.
이날 나 의원은 단원구 호수동 네오빌6차 아파트 주변 등 호수동의 전반적인 보행환경 개선에 대해 서로 머리를 맞대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그간 이 일대는 좁은 보행로로 불편을 겪어온데다 가로수 뿌리돋움으로 보도블록이 돌출되면서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까지 높아져 있는 상태였다.
이 때문에 보행환경이 개선돼야 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았던 곳이다.
이에 나 의원은 돌출된 보도블록과 정비되지 않은 가로수로 인해 주민들이 걸려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보고, 교통약자 등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정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나정숙 의원은 “걷기좋은 도심 보행길을 조성해 보행친화형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은 주민들 삶의 질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계부서와 협조해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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