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박보람 "오랜만에 컴백, 잊혀졌을까봐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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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 가수 박보람이 컴백을 준비하면서 불안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박보람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오렌지 문(ORANGE MO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불안하다”는 소감에 대해 “오랜 기간 쉬면서 저의 음악을 잊어버리셨을 까봐 걱정됐다. 또 음악 보다 다이어트가 이슈가 된게 불안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 스스로가 잊혀졌을 까봐 불안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보람은 ‘넌, 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대해 박보람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일날 안무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원하는 모습이 안 나와서 눈물이 펑 터지더라. 그때 30분 정도 촬영을 중단하고 대기실에서 울고 나서 다시 찍었던 게 뮤직비디오에 나왔던 안무 장면이다”라고 마음 고생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박보람 새 앨범 ‘오렌지 문’은 오늘(13일)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