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7/13/20170713222710793280.jpg)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일본 국토교통성(대신 이시이 케이치)은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제주도에서 ‘제32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 및 ‘2017 한일관광교류확대 심포지엄’을 연다.
제32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에는 황성운 문체부 국제관광정책관과 카와라바야시 야스토 일본 국토교통성 심의관을 비롯해 양국 관광공사, 관광업 계 및 항공업계, 지방자치단체 등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에서
강원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및 관광올림픽 추진 현황을, 규슈관광추진기구는 규슈 관광 현황과 규슈 관광 추진 기구의 추진 체계 등을 각각 설명할 예정이다.
양국 정부 대표와 일본정부관광국(JNTO) 마츠야마 료이치 이사를 비롯해 일본여행업협회(JATA)와 전국여행업협회(ANTA) 등 양국의 관광분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한일관광교류확대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한일 관광교류 새로운 50년의 협력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 심포지엄에서는 ▲한일 관광흐름(트렌드) 변화 및 교류 활성화 방안▲올림픽 계기 지역관광 활성화▲4차 산업혁명에 따른 관광산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양국 국민들이 부담 없이 서로의 나라를 방문하고 문화적 교감과 이해를 증진할 수 있도록 이번 협의회와 심포지엄을 바탕으로 한일 간 정책 공유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