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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백시 제공]
오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축제기간 태백은 도심은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 된다.
황지연못과 검룡소 등에서 각종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것은 물론 도심 속 워터파크도 마련돼 뼛속까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워터페스티벌과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쿨 시네마 등은 한여름의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래식 펌프와 물지게를 직접 해보는 황지물장수 체험, 태백의 관광, 문화 등을 주제로 하는 도전 태백 골든벨, 680m 소원의 숲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낙동강 발원수를 이용해 자신만의 기념품도 만들어볼 수 있다.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에서는 자연과 힐링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8월 5일과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설사와 함께 야생화 트래킹 탐방에 참여하면 검룡소 입구에서 분주령, 금대봉을 거쳐 다시 검룡소로 약 5km 구간을 걸을 수 있다.
다양한 체험 중에서도 역시 물놀이가 제격.
태백시 중앙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얼水절水 물놀이난장’을 통해 신나는 물싸움과 게릴라 물폭탄, 화끈한 거품폭탄까지 다양한 형태의 물놀이로 한낮의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털어내자.
물놀이 난장은 7월 29일과 30일, 8월 5일과 6일, 8월 12일과 13일, 6일간 열린다. 시간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중앙로 사거리부터 노동부 앞에서 펼쳐진다.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는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워터파크가 마련된다.
거리 퍼레이드는 7월 29일 오후 1시에 태백역~중앙로에서 열린다.
영화 감상 장소는 8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7일간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고원1구장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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